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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TF팀 발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04-08 15:58

올해 시 발전 10대 핵심과제 중 7개 사업 250억 투입
충남 서산시 청사 전경(원안은 맹정호 서산시장).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250억 원 규모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벌인다. 지난 7일 태스크포스팀(TF팀)도 발족 했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김인수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외부전문가인 충남마을만들기센터 구자인 센터장에게 TF팀 위촉장을 전수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농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온 것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가 직접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주민 의견 반영 지연 및 잦은 민원 발생과 대행 수수료 부담 등의 문제점까지 해소 되게 됐다.

이로써 사업의 효율성 향상 등 주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자치행정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TF팀은 토목, 건축, 전기, 기계, 통신 등 전문성이 높은 각 부서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구성된 TF팀은 인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부석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등 총 사업비 250억 7개 사업에 참여하여 주민의견 조사부터 실시설계 검토, 행정절차 이행 협조, 분야별 공정 감독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위탁 시행에 따른 대행수수료 17억원도 절감된다.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 실질적인 협업모델 구축도 기대된다.
 
김인수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지역 발전을 이끌 10대 과제의 하나인 만큼 자부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며 “팀원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살 맛 나는 농어촌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20년 서산시 발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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