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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큰빛교회 파송 조남홍 선교사.(사진제공=한국 불어권 선교회) |
“21 자기 집 사람들은 다 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는 자기 집 사람들을 위하여 염려하지 아니하며 22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이불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으며“ 잠 31:21~22
“24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인들에게 맡기며 25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 잠 31:24~25
완벽한 주택과 가정 만들기를 강조하는 ‘가사 숭배’는 많은 사람의 비난을 삽니다.
가사의 책임은 여자의 전유물로 간주되었던 이유가 여자가 집안일에 정신을 쏟아야 공적 생활에 참여할 여력이 없어진다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일부 여성은 이런 사회적 속박에 항거하는 뜻에서 일부러 집을 돼지우리처럼 해 놓고 살기도 합니다.
잠언 31장은 이런 양자택일의 틀을 깨뜨립니다.
오늘 본문에 그려진 여인은 상업을 통해 사회생활에 깊이 관여하지만, 그 때문에 가정생활을 침해당하지 않고 오히려 더 향상시킵니다.
데릭 키드너에 따르면, 이번 31장에 “가사의 꽃이 만발한다. 보다시피 가사는 좁고 시시한 영역이 아니며 여주인도 하찮은 존재가 아니다.”라며 가정이 진정한 안식처가 되려면 잘 정돈되어 눈을 즐겁게 하고, 또 최대한 회복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꼭 부유해야만 그런 장을 가꿀 수 있는 건 아니고 다만 창의력과 솜씨와 꾸준한 수고가 필요한데, 이런 여성은 문명을 창출하고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땅의 삶은, 주님이 우리에게 아버지 집의 좋은 방과 최후의 안식을 줄때까지는 우리를 지쳐 탈진하게 합니다(요 14:2).
그곳의 예고편으로 우리 집을 질서와 재충전의 장으로 가꾸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안식처가 되 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