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이 조합원에게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산청군농협 |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산청군농협은 10일 조합원 자녀 5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5000만원의 대학교 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조합원 대학생 자녀 생활지원 사업'은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발전의 힘이 되어줄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하여 금번 까지 800여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생활지원금을 지원해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충기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생활지원금을 지급한 만큼 우리 조합원이 영농에 지장이 없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모든 것이 정상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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