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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직 은퇴" 선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4-11 18:30

슈틸리케 "감독직 은퇴" 선언(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을 지냈던 울리 슈틸리케(66·독일) 톈진 테다(중국) 감독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감독직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독일 방송 슈포르트1과 인터뷰에서 "독일에서 다시 감독직을 맡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이번 시즌이 감독으로서 마지막 계약이다. 앞으로 독일은 물론 어디에서도 감독직을 맡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 축구대표팀을 맡았고 이후 2017년 9월 중국으로 자리를 옮겨 톈진을 지휘하고 있다.

2018시즌에는 14위에 그쳤지만 지난해에는 7위에 자리했다. 올해까지 텐진과 1년 재계약을 맺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올해 계약을 연장한 만큼 계약을 지킬 의무가 있다. 선수들은 물론 구단 관계자들도 나와의 계약에 기대고 있다"며 사퇴 없이 이번 시즌을 마치겠다는 뜻도 전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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