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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후보, 사천시 조직적인 불법·관권 선거 규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0-04-12 12:09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등 불법선거행위 선관위에 고발
SNS 단체방에서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의 메시지.(사진제공=황인성 후보 사무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천·남해·하동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사천시의 선거개입과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불법·관권 선거를 강력히 규탄했다.
 
황인성 후보 측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지난 10일 오전에도 수차례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11일 황인성 후보 측은 “그동안 과열선거를 막기위해 대응을 자제해 왔지만, 지난 6일 TV토론 이후 민심이 요동치자 하영제 후보 측과 사천시의 노골적인 불법·관권 선거운동이 계속되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황인성 후보 측은 “사천시와 송도근 시장의 선거개입 행위 즉각 중단과 엄정 중립을 유지할 것과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와 사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 선거운동을 철저히 조사해 엄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황인성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수집된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는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이 휴대전화 단체메시지를 통해 사전투표 시 이동에 최선을 다하라는 등 불법선거운동으로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주민자치위원장이 하영제 후보 선거운동을 했다는 사실이 담겨 있다.
 
사천시 선관위는 일부는 불법선거운동으로 확인돼 경고조치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건도 있다고 밝혔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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