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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시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문도기자 송고시간 2020-04-13 14:35

울릉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문도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문도 기자] 경북 울릉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인 미만 영세사업장의 무급휴직 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가감염병 위기경보 수준 '심각' 단계(2월23일)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5일 이상 무급휴직 근로자이거나, 소득이 감소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학원강사, 학습지방문강사, 스포츠강사, 연극.영화종사원, 여가 및 관광서비스종사원, 대출모집인, 대리운전기사, 보험설계사 등)이며 지원수준은 1인당 일 2만5000원,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이 사업은 경북도 긴급생활비, 실업급여수급자, 기초생활수급가구,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비를 지원받은 경우와 연봉 7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특별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경북도청 홈페이지 또는 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권장하고 군청 일자리경제교통과로 방문.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오는 29일 이후 신청서류를 검증한 후 10일 이내로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울릉군내 무급휴직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ulkmd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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