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남해소방서, 기초소방시설로 큰 피해 막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0-04-17 20:50

주택용 소방시설(감지기).(사진제공=남해소방서)

경남 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소방시설(감지기)’이 작동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17일 밝혔다.

남해읍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지난 13일 17시께 아궁이를 이용해 군불을 피우다가 발생한 불티가 아궁이 인근 장작에 착화되어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경보설비가 작동됐다. 119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소방서 화재조사담당자는 “빠른 신고가 없었다면 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다”며 “평소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빠른 신고가 가능하도록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스스로 경보음을 울려 주변에 화재 사실을 알린다. 주택 등 건물 내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초소방시설이다.

jjj5670@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