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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한국 불어권 선교회 조남홍 선교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4-19 22:32

캐나다 큰빛교회 파송 조남홍 선교사.(사진제공=한국 불어권 선교회)


“네가 네 아들에게 희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되 죽일 마음은 두지 말지니라” 잠 19:18

부모의 주목표는 사랑과 기쁨의 분위기에서 의를 가르치는 일인데, 그러려면 주된 방법 중 하나로 자녀에게 경계선을 정해 준 뒤 자녀가 그 선을 벗어날 때마다 일관된 결과를 부과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순리가 있어 이를 어기면 응분의 결과가 따릅니다.
부모가 자녀의 삶 속에 잘 조절된 불쾌한 결과를 들이지 않으면, 나중에 자녀가 세상에 나가 훨씬 더 고통스럽고 해로운 결과를 자초합니다.
지금 작은 슬픔을 가하면 훗날 큰 절망을 면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징계하면 그 자녀는 부모의 훈육을 내면화해서 절제를 배울 희망이 있으나 징계하지 않는 부모는 죽일 마음을 두는 것이 강경한 표현이지만 맞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양육은 온전해서 그분은 우리 유익을 위해 때로 징계하십니다.
그분이 우리 삶 속에 들여 놓으시는 징계 때문에 지금은 분명히 힘이 드는 게 사실인 것을 그분도 알지만 그 징계를 통해 반드시 생명의 열매를 맺습니다(히 12:9~11).

주님이 지으신 세상은 미련한 행위와 죄를 아주 무시무시한 응분의 결과로 벌합니다.
주님의 백성을 도우셔서 가정과 교회마다 징계를 시행하게 하시고 우리 삶과 마음에 자제력을 길러 이 세상을 탈 없이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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