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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20-04-20 09:39

내달 8일까지 ‘경남 청년창업아카데미 운영사업’ 예비청년창업가 모집
팀당 최대 1200만원 내 초기사업비 지원
경상남도 청사/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4월20일부터 5월8일까지 ‘2020년 경남 청년창업아카데미 운영사업’에 참여할 예비청년창업가들을 모집해, 창업희망자들의 역량강화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경남 청년창업 아카데미 운영사업’은 도내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사업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인 자가 대표자인 곳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총 20개 팀을 모집·교육 후 최종 15개 팀을 선정한다.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단계 전 분야를 일괄 지원해 창업 저변을 확대하고 창업 성공률을 높여 ‘미래 청년CEO’를 양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창업전략평가와 창업자 초기사업비 지원(최대 12백만 원) ▲성공창업을 위한 창업전문교육, 전문가 멘토링 지원 ▲창업공간 및 시제품 제작 관련 장비 등 창업인프라 지원 ▲IR투자행사 등 창업프로그램 연계사업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청년창업가들은 경남도 또는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조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신청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일수 경남도 창업혁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성장을 주도할 청년창업가들을 발굴·육성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창업하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살린 청년창업 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청년창업아카데미 운영사업’은 도내 청년들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작년에는 14개 예비청년창업가의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inkim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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