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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과기부 ‘과학관 육성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20-04-20 16:25

소외지역 및 계층에 대한 과학문화 서비스 제공 부분 높은 평가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과학관 육성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동 지리산생태과학관. (사진제공=경상남도)

과기정통부의 과학관 평가는 해양수산부, 기상청, 농촌진흥청등 3개 중앙부처와 16개 광역지자체 등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책 네트워크, 사회적 기여도, 과학관 특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됐다.
 
거창 월성 우주과학관. (사진제공=경상남도)

경남도내에는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15개의 과학관이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 ‘조선, 항공, 수산, 곤충’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주제의 전문과학관이다.
 
김해 천문대.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과학관 육성에 대한 높은 의지와 소외지역·계층에 대한 과학문화 서비스 제공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거창 천적생태과학관. (사진제공=경상남도)

경남도내 과학관은 지난해 찾아가는 과학관‧과학놀이터‧과학교실 운영(창원 과학체험관)과 어린이과학체험 한마당, 과학싹잔치(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찾아가는 관측회(김해 천문대), 관람료 면제 확대(하동지리산생태과학관), 과학캠프 운영(거창월성우주과학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소외지역·계층에 다양한 과학문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천적생태과학관은 과학문화 확산과 함께 과학관의 특성을 활용한 농업용 천적생산 등 산업적 기여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천적생태과학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적을 생산해 공급하는 과학관으로 천적에 대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지역농민에게 천적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과학관별 다양한 전시 주제를 적극 활용하고 과학관 간 공동 기획전 등 과학관과의 상호 협력을 도모해 지역 과학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kim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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