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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20-04-20 17:22

김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대해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비 50%와 시비 50%로 267억원의 긴급 재난지원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7만6000가구로, 1인 가구는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을 지원하며, 신청자격은 지난 3월29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김해시에 주소를 둔 세대다.

단, 정부의 추경 편성으로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아동 한시양육수당 지원 대상자, 긴급복지(생계비) 지원대상자, 코로나19 생활지원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김해시는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표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납부세대 명단을 통보받아 안내문과 신청서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신청서를 받은 대상자는 신청서 작성 후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5월22일까지 지원을 마무리하며,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차후 정부가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시 정부지원금과의 차액분만 지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혼잡 방지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구입과 같이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한다.

지원금은 농협과 경남은행 선불카드로 받게, 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지역은 김해시로, 사용기한은 오는 9월말로 한정한다.

jppnkim5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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