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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19 완치자 1명 추가 퇴원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20-04-20 17:39

김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아홉 번째 확진자(경남102번)가 격리입원 치료 20일 만에 완치돼 20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완치자는 미국 체류 유학 중 지난 3월29일 입국해 코 막힘 증상 있어 3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돼 마산의료원 격리입원 치료 받다가 4월18일과 19일 24시간 간격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결과 2회 연속 음성 판정으로 격리해제 돼 퇴원하게 됐다.

김해시는 20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 완치자 7명, 입원치료 중인 자는 3명으로, 그 중 해외입국자는 2명, 재 양성자는 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423명 중 해외입국자는 367명이다.

또한 부산 128번 확진자와 접촉한 김해시민 39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전수 검사 진행 중이며, 이들은 지난 12일 부산소재 새날교회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부산 128번 확진자가 지난 8일과 9일 새벽예배와 10일 저녁예배에 참석한 사실이 추가로 확임됨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최근 해외입국자들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고, 또한 부산 확진자와 접촉한 시민들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다음 달 5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ppnkim5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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