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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장유교회가 21일 김해시에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최영걸 담임목사외 300명 정도 교인들이 ‘부활절 한끼 금식 헌금’을 모은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지원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영걸 담임목사는 “이웃이 힘들 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것은 교회의 역할이자 중요한 소명”이라며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도들의 정성을 모았으니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뜻을 모아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따뜻한 정성을 모아 나눔 실천에 동참해준 장유교회 최영걸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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