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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특산물 산딸기 소비 촉진 나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20-04-22 17:19

김해시 산딸기 소비 촉진 행사 모습.(사진제공=김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가 지역 특산물인 산딸기 소비 촉진을 위해 22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전국 대형유통업체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역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코로나19로 수확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딸기 재배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3300만원을 투입해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원유통 전 매장 76개소에서 이뤄진다.

또 대도시 판로 확대를 위해 홈플러스 수도권 매장 5개소에서 이달 초부터 다음달 말까지 판촉행사를 진행되며, 노지 산딸기 출하가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TV 공영홈쇼핑 판매행사도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 산딸기는 560여 농가에서 197㏊ 가량을 재배, 우리나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며, 상동면과 대동면 등 낙동강 변 유기물이 풍부한 양질의 토양에서 자라 새콤달콤하고 식감이 좋다.

김종철 농산업지원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산딸기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단위 판촉행사와 TV 홈쇼핑 판매 등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jppnkim5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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