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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 취임 100일, 체육으로 하나 되는 순창 만들기 잰걸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두현기자 송고시간 2020-04-24 08:26

군민‧ 체육인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위해 동분서주
초대 민선 체육회장 취임 후 '소통과 공감의 체육회' 진일보
"차별성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체육 메카 고장으로 만들 터"
양영수 초대 민선 순창군체육회장./아시아뉴스통신DB

양영수 순창군체육회장이 지난 1월 16일 임기를 시작한 이래 오늘(24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산업화로 이농현상이 심했을 때도 고향을 떠나지 않고 정주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온 그가 초대 민선 순창군체육회장으로서 또 다시 지역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양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순창군 체육이 발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과 체육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체육시설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보급해서 순창군민과 체육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투명한 순창군체육회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공약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취임 이후 군내 체육인 및 관계자(대한체육회장, 전라북도체육회장, 순창군수 등)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면서 순창군체육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순창군체육회 홈페이지’ 구축이다. 국민들이 체육단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중의 하나가 ‘불법적인 예산 집행’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체육단체가 관련 예산을 적법한 절차대로 집행하고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양 회장은 지자체와 협의해 홈페이지 구축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 홈페이지에는 체육회 규약(관련규정 등), 결산서, 각종 회의결과 등을 공개하여 체육회의 투명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순창군내 체육시설, 체육단체 및 동호인 현황 등 체육관련 정보와 문화·관광 시설, 숙박시설, 맛 집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눈에 띄는 것은 지자체가 주도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민간단체인 체육회로 이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순창군은 매년 3~40여개의 각종 대회(엘리트, 생활체육)를 유치해오고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대회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기 때문에 만만치가 않아서 양 회장의 역량이 얼마나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이에 양 회장은 “타 지자체보다도 더욱 적극적이고 차별성 있는 대회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하여 순창군(순창군청 체육진흥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팀을 체육회로 2021년까지 이관하는 것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며 “그 밖에도 국제규모의 실내경기를 유치할 수 있도록 임기 내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이 목표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법률안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 12월28일 치러진 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101명 가운데 44표(44.5%)를 얻어 당선 됐다. 임기는 3년이다.
 
체육회 운영 방안으로 ▲생활체육 동호인 배가운동 ▲체육 꿈나무 인재육성 ▲체육회지도자‧실무자 근무환경 개선 ▲스포츠마케팅사업 적극 추진 ▲종합 스포츠지원시스템 구축 ▲안정적인 체육회 운영예산 확보 ▲군민 건강증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공약 했다.
 
양영수 회장은 1957년 순창군 순화리 88번지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순창을 떠나지 않고 순창을 지켜온 신토불이 토박이다. 1970년대 4-H연합회장을 시작으로 농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왔으며, 1991년 순창군 농업경영인 연합회장과 전북도연합회장까지 역임하면서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 왔다.

1979년 당시 20세 나이로 순창JCI에 가입해 지도역량을 개발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1980년 순창문화원 총무이사 겸 사무국장을 23년 동안 무보수로 수행하면서 순창문화 발전에도 헌신‧봉사했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순창군 의원으로 당선돼 재선까지 8년 동안 열린 의회를 전개했으며 제4대 순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면서는 순창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군민복지사업과 지역개발사업 등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dhlee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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