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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황청리 공설묘지,‘자연친화형장지’로 결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4-26 08:46

위치도-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산 170-1번지 일원(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산170-1일원에‘황청리 공설묘지’를 재정비하여 자연친화형 장사시설인“해누리공원”으로 조성하는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장사시설(자연장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해누리공원”은 65,872㎡ 부지에 보훈대상자를 위한 4,860기를 포함한 약 1만여 기를 안장할 수 있는 잔디장과 수목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공사를 착공하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연장지는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 잔디, 화초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할 수 있는 친환경 장사시설이다.
 
시설배치도(사진제공=인천시청)

강영창 시설계획과장은“기존의 황청리 공설묘지 재정비를 통하여 부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봉분 묘나 봉안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관리가 편한 자연 친화형 장지 조성으로 장례문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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