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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지원 사업 실시한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20-04-27 17:21

지난 16일 화천읍 시가지가 평일외출 장병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제공=화천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박다솜 기자] 강원 화천군은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현재 참여업소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대업소에서 화천사랑상품권을 선 구입후 장병들에게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30%를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화천군이 해당 업소에 환급액을 정산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단, 현금결제는 정산 시 군인신분 확인이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환급대상에서 제외되며, 나라사랑카드를 갖고 있더라도 현역이 아닌 경우 역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적용 업소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숙박 및 민박 업소 등이다.

화천군은 희망업소에 대한 현지실사와 평가 후 일정수준 이상인 업소 중 대상업소를 선정한다. 

화천군은 상품권 중 5,000원권을 환급 기준액으로 정하고, 평균 환급 기준액이 30%가 되도록 결제금액 구간별 환급금액을 지정 고시했으며, 환급한도는 1회 3만원, 1인 당 월 9만원까지다. 

업소 환급신청은 매월 넷째주에 군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환급 정산액은 서류제출 15일 이내에 각 업소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외출장병들로 인해 오랜만에 상권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장병과 상인 모두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방역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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