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황새공원 인공 둥지에서 부화돼 번식된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가 충남 태안군 남면 송전탑에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협다.(사진제공=태안군) |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가 충남 태안군 남면 달산리 송전탑에 둥지 틀고 알을 품고 있는 희귀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인공번식으로 태어나 충남 예산에 있는 인공둥지탑에서 주로 번식하던 이 황새들은 자연 방사돼 야생에서 살아가고 있으나 일반 구조물에 둥지를 틀고 번식한 것은 처음 발견된 사례로 학계와 조류전문가들은 매우 이례적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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