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제군 특별에누리장터 배너. (사진제공=인제군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인제군은 28일 황금연휴를 맞이해 특별에누리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에누리장터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가 아직 종료되지 않음을 고려해,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인제농특산물판매장에서 비대면 판매 존을 조성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지역 봄나물이 한창 채취되고 있는 명이, 곰취 등과 버섯류, 장태류, 꿀 등 11개 업체 73여개 품목으로 정상가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인제에누리장터’카카오채널 등록자를 대상으로 3,000원 쿠폰을 일괄 발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모든 구매자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채널 추가 방법은 카카오톡에서‘인제에누리장터’를 검색해 ‘채널 추가’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이해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이벤트 행사도 함께 열려 안전하게 특별에누리 장터를 즐길 수 있어, 군민들의 많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4월 드라이브 형식으로 개최된 인제에누리장터는 19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예년과 같은 수준인 업체 평균 일일 70~8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제 지역 내 농가 및 업체들의 고충을 덜고 있다.
g1asi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