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박다솜 기자] 강원 동해시는 ‘2020년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농어촌민박사업자로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자 중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사업을 운영 중이며, 2020년 6월 30일까지 시설환경 개‧보수를 완료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건축물 개‧보수 및 내부 인테리어, 간판교체, 투숙객 편의시설 설치 또는 물품구입 등으로 개소 당 8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올해 사업규모는 총 3개소로,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동해시 관내 농어촌민박은 총 42개소이며, 지난해 시설환경 개선지원사업으로 2개소에 16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노후된 민박시설 개선을 통한 쾌적한 시설환경 제공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이용률을 제고해 농외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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