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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울릉교육지원청 최영택 교육장(왼쪽)이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하고 김병수 울릉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릉교육지원청) |
[아시아뉴스통신=김문도 기자] 경북 울릉교육지원청 최영택 교육장은 28일 울릉군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영택 교육장은 "고향인 울릉도에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움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후배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김병수 이사장은 "지역 후배들에 대한 관심어린 사랑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최영택 교육장은 울릉도가 고향으로 부산수산대(현 부경대학교)와 한국교육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82년 울릉고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해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1일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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