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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교수 ‘학교폭력 피해자 10년이 지나도 피해 기억’ SBS 본격연예 한밤 출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영창기자 송고시간 2020-05-01 20:27

권영찬 교수 SBS 본격연예 한밤 출연(사진출처=SBS본격연예한밤 캡쳐)
[아시아뉴스통신=권영창 기자] 연예계에 과거 학교폭력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9일에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모델겸 배우 강승현과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 김유진PD까지 최근 연예계에 퍼지고 있는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연예인 1호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백광 권영찬 교수의 방송 인터뷰가 전해지며,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강승현은 2008년 포드 슈퍼모델 오브 더 월드 1위로 데뷔한 모델이다. 이후 강승현은 영화 ‘독전’으로 화제를 모았고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하지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승현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등장했다.
 
글쓴이는 중학교 시절 강승현이 친구들과 함께 자신을 집단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승현의 소속사측은 “비방과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글쓴이 역시 “이렇게 나올 줄 알았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게다가 또 다른 피해자가 이어서 등장한 상황. 하지만 강승현은 굽히지 않고 계속해서 법적 대응을 예고해 앞으로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 관심을 집중시키게 했다. 
 
또,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 김유진PD의 학교 폭력 논란이 방송됐다. 피해자는 뉴질랜드 유학 시절 김유진 PD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사과의 글을 게시했고 출연하고 있던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렇게 연예계에 학교 폭력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심리학과 권영찬 교수는 “피해자들은 폭행을 당한 뒤 몇 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도 그날의 일을 정확하게 서술할 정도로 기억이 남아있다.”라며 “방송이나 공적인 면에 서 선량한 양처럼 행동하는 게 도저히 못 보겠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연예인 관련 학교폭력 문제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지난해부터 인기 아이돌과 걸그룹을 위한 ‘행복한 성공으로 가는 연예인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인들의 학창시절 학교폭력으로 인한 문제점과 함께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의 단톡방 사건 등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함께 그러한 것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예방강연을 다양한 소속사에 소속된 관계자와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활동과 함께 다양한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에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며 스타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출신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 석사와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연예인 최초로 받았다.
 
백광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연예인 자살예방센터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예인들과 스포츠 인들을 위한 우울증 예방 및 상담코칭 과정을 진행하며 ‘행복한 연예인, 스포츠인을 인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는 현재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 정교수와 함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에서 ‘연예 스포츠 상담코칭’ 수업과 ‘전문 강사 코칭’ 수업을 진행하며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권 교수는 현재 연예인과 스포츠 전문 상담코칭심리 상담사와 코치들을 육성하고 있다.
 
백광 교수는 “제대로 된 나를 들여다보기 위해서 반구저기(反求諸己)를 통해서 나의 내부에서 잘못된 이유를 찾고 또 나를 들여다보니 나를 표현하는 표피적 서술어가 아닌 나의 내부에서 진리의 빛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러한 논리의 토대를 조중빈의 『안심논어』와 보에티우스의 『철학의 위안』등 고전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3년 연예인 자살예방을 앞장서기 위해서 연세대학교 상담코칭 대학원에 입학해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에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센터에서 인턴과정을 마쳤다. 그리고 지난 2015년부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해왔다.
 
그리고 연예인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민대학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으며 국내 연예인 1호 상담심리학 관련 박사학위를 받았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자신의 SNS에서 “연예인들의 자살을 한 명 예방하면 그 연예인의 개인적인 삶도 행복할 수 있고 가족들도 행복할 수 있다. 또 연예인 자살을 예방하면 일반인들의 모방 자살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상담을 공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백광 권영찬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연예인들의 다양한 일탈이 언론에 소개가 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 또 단지 안타까운 일탈의 결과가 방송에 소개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충분한 방법이 있다. 그렇기에 스스로 셀프 카운슬링 또는 셀프 코칭을 할 수 있는 건강한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백광 교수는 청예단의 학교폭력 예방 조직문화 위원장을 맡으며, (사)한부모가정 사랑회의 운영 위원장을 맡고 한부모가정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연예인, 스포츠인을 위한 자살예방 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연예인 자살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아이돌과 한률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라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다양한 방송계의 학교폭력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전했다. 권 교수는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강연을 할 때, 최고의 스타로 사랑을 받다가 학교폭력으로 인해서 활동을 중지한 사례를 알리며,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백광 권영찬 교수는 강원도와 경기도, 전라도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예방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바 있으며 경북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충북대학교, 단국대학교, 연세대학교, 인천시립대등 대학과 대학원에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며 대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동기강화’ 강연을 진행하며 1순위 섭외 스타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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