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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영웅' 왕기춘,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영구 제명' 위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위수정기자 송고시간 2020-05-04 01:00

(출처=광주유니버시아드조직위)


[아시아뉴스통신=위수정 기자]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이 유도계에서 영구 제명될 전망이다.

3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왕기춘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뒤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유도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왕기춘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왕기춘의 범죄 사실이 확실시 될 경우 선수, 지도자 활동을 완전히 막는 영구제명과 유도장을 운영할 수 있는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박탈을 발급기관에 권고할 수 있다. 

왕기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남자 73kg급 은메달을 딴 메달리스트이다.\

한편, 왕기춘은 지난 2009년 유흥업소에서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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