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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혁 목사, 영광총론.."매우 위험한"..혼합주의, 혼합신앙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미선기자 송고시간 2020-05-07 06:01

좋은 침례교회 조강혁 목사 페이스북 사진./아시아뉴스통신=유미선 기자

[성경 말씀 마태복음 22장 37-39절]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1. 사랑은 나눠지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사랑의 특성인 독점성입니다.

예를들어, 어느 날 남편이 이렇게 말했다고 생각 해보십시오. “여보, 나는 당신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 해. 그리고 그 다음에 ㅇㅇ다방의 미스 김을 사랑하고, 그 다음은 옆집 아줌마이고, 그 다음은...”

이런다면 아내 입장에서 어떨 것 같습니까? 말이 안되는 것이지요! 마음으로 간음하는 것입니다.
아내, 남편은 오직, 자신만을 사랑하기 원하며 그것이 부부 관계의 순전함이고, 순결함입니다. 우리(=교회)와 하나님과의 관계=신랑, 신부=도 그러합니다. 하나님은 오직, 전심으로 하나님만을 사랑하길 원하십니다. 그런 순결하고 순전한 사랑으로 우릴 이끄십니다.

[성경 말씀 시편 73장 25절]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우리의 신앙이 때론 아프고, 힘든 이유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을 내려놓게 하시고, 하나님 사랑이 아닌 것, 사랑의관계를 방해하는 것을 무너뜨리시고, 빼앗으시며, 하나님이 아닌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 중심을 깨뜨리시는 과정이기에 아프고 힘든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오늘 날에 우상입니다.

[성경 말씀 골로새서 3장 5절]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이웃 사랑, 지체들 사랑은 하나님 사랑이 나뉘거나, 또 다른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같은 것입니다. "그와같으니"(마태복음:39절)

즉, 하나님 사랑의 표출을 말합니다. 이웃을 향한 사랑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란 말입니다. 그러나 박애가 아니라 하나님 사랑이 우선하고, 그 사랑의 관계의 표현이요, 표출이어야지 하나님 사랑과 관계없는 사랑은 박애주의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직, 전심으로 하나님‘만’ 사랑하기 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의 사랑과 마음은 나뉘고, 하나님도 사랑하고 세상도 사랑하고, 다른 그 무엇도 함께 사랑합니다. 바로 영적인 간음인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날의 문제입니다.

※영광의 문제에서도 바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2. 솔리데오 글로리아!!!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셔야 하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 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 요한계시록 5장 12절]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인간은 영광을 돌리는 존재이지 받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 자리가 합당한 자리입니다. 사탄을 기억하십시요!! 헤롯을 기억하십시요!! '천국에서의 영화는 반사이지 자체발광이 아닙니다.'

오늘 날의 문제가 뭔지 아십니까? 하나님도 영광을 받으시고, 나도 받고자 한다는 것입니다.예수님도 자랑하고 내 교회, 내 이름도 자랑하고...하나님의 이름과 나의 이름이 같이 드러나기 원합니다. 둘 다 드러냅니다.

하나님도 자랑하고, 높이면서, 나 자신도 높이고 자랑합니다. 하나님께도 영광을 올려드리지만, 사람(나도)에게도 올려 드립니다. 하나님도 (높이고)높아지고, 나도 (높이길)높아지길 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대다수의 교회와, 사역자들, 신자들의 현주소입니다. 과거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기고 믿었던 것과 꼭 같은 혼합종교, 혼합신앙입니다.

그런 신앙과 교회에는 세상을 변혁시킬 힘과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만’ 자랑, 영광, 높아지는 (오직)의 삶, 만(오직)의 신앙’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물론 중심을 세우시는 신앙의 성장 과정 중에 있는 경우와 그런 사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도 원함과 중심은 이러해야 합니다.)
이것이 오직(만)= '솔라'의 신앙입니다. 그래서 과거 우리 개혁자들을 솔라의 사람들이라 불렀습니다.

오늘날은 우리는 어떻습니까?
자신을 우상화하는 것, 칭찬과 박수와 존경과 주목과, 우상화하는 것을 가만히 즐기고 있고, 가만히 방관하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바울과 실라는 어쨌습니까? 베드로는?

[성경 말씀 사도행전 14장 14-15절]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질러,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 오라 함이라.

[성경 말씀 사도행전 10장 25-26절]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이들의 이 적극적인 행동들을 보십시요.
사람들의 주목을, 하나님께로의 초점이 흐려지지 않기 위해 얼마나 적극적입니까.

3. 적극적 행위-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취하고 쌓으면 그것이 아무리 순전한 동기로 했다 해도 세상과 사람들은 우리를 주목하게 됩니다.

'영웅화, 우상화합니다. 그 때가 중요합니다.
적극적으로 옷을 찟고,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스스로 내려와야 하고, 하던 일을 멈추기도 해야 합니다. 아니면 하나님이 무너뜨리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는 사람은 하나님 같이 되는 것, 하나님 같이 되는 자리를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역(일)하고, 성취하고 쌓을 때 그 방법과 과정을 조심하여 자신(인간)이 드러나고, 주목받고, 영광, 자랑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자기이름 지우는 작업’을 충실히 합시다. 사랑하는 그 분의 이름만이 선명해 지도록,우리 함께 그리합시다. 우리 믿음의 선조들을 살펴보십시오. 그들이 얼마나 자신이 드러나고, 높아짐으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가리우게 될까봐 두려워 했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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