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서신면 광평리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의회) |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미숙)는 6일 지난 3일 발생한 서신면 광평리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현장을 확인하고 대책마련 및 재발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신미숙 위원장을 비롯해 조오순, 원유민, 이창현, 박경아 의원과 화성시 환경사업소장, 환경지도과장, 안전정책과장, 서신면 이장단 협의회장, 서신면 의용소방대장 등 주민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회는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 요구사항 청취, 재발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환경지도과에서는 화재사항 등 관련내용에 대해 주민이 요구할 경우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환경위원회 신미숙 위원장은 "화재현장 인근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과 관련 부서 간 업무연계를 통한 시 차원의 해결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반복되는 폐기물처리업체 화재사건을 근절하기 위해 상위 법령 및 등의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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