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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석보면, 중단했던 노인일자리사업 제한적 재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05-08 13:04

지난 6일 영양군 석보면에서 중단했던 노인일자리사업이 제한적으로 재개됐다.(사진제공=영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 석보면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사업을 지난 6일부터 철저한 개인위생 및 방역지침 준수 등을 전제로 비대면 및 실외활동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재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재개된 노인일자리사업은 사업 중단 장기화에 따른'코로나우울증'증가, 소득공백 발생 등으로 침체되어 있던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일상의 즐거움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시작에 앞서 석보면은 '코로나19 대응 노인일자리 운영 지침'을 사업장별 조장들에게 미리 배포해 숙지시키고 열 체크기 사용법 교육 및 손소독제를 비치했으며 사업 재개 후에도 발열 체크, 참여자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개인위생관리 및 청결유지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석보면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신 261명의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으로 떡과 음료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강상수 석보면장은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게 되어서 감사를 드리고 사업이 중단됐던 기간에 대해서는 추가 활동을 통해 활동비를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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