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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장관급 1명과 차관 1명, 차관급 2명은 이르면 내일 임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5-08 17:48

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임명할 예정이다.
 
또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최창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장관급 1명과 차관 1명, 차관급 2명은 이르면 내일 공식 임명된다고 덧붙였다.
 
구윤철 새 국무조정실장은 재정․예산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경제관료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기획 및 조정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고, 정책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우리 사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처 간 정책 조율과 협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창원 새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0여 년간 국무조정실에서 일해 왔다. 합리적인 업무 처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정과제 이행관리, 규제혁신 등에 있어 성과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했다.
 
문승욱 새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산업정책․실물경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관료 출신이다. 중앙부처와 지방에서 다양한 공직을 경험하면서 쌓은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경제․사회 분야 현안 대응과 정책조정 업무를 잘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안일환 새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재정·예산 분야에서 업무 전문성이 뛰어난 경제 관료 출신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정책 운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민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청와대는 며칠 전 개각은 없다고 했는데...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국조실장, 장관급이긴 하지만 한 분의 인사를 개각이라고 하지는 않지 않는다며 그냥 인사를 한 것이다. 여러 가지 재정‧예산 분야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고, 우리 정부 들어서 예산실장으로 재직을 하면서 최근까지 확장적 재정 전략을 수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전반적으로 국정을 조율하는 그 자리에 걸맞은 역량을 갖췄다. 구윤철 새 국무조정실장의 경우는 참여정부 시절에 마지막에 국정상황실장을 역임했다. 그런 경험이 지금 현재 자리 그 후임 자리에 적임이라고 판단을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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