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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Mission Ministry 오준섭 선교사 '기도의 두 가지 목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5-10 16:10

다니엘 미션 미니스트리 오준섭 선교사, 오예건(아들).(사진제공=다니엘 미션 미니스트리)


[사무엘상 12장 23절]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우리가 계속 기도해야 하는, 꼭 해야만 하는 기도의 목적 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지선아 사랑해>라는 책의 저자 이지선 양의 어머니 심정 권사님의 간증을 듣고 한 성도가 어느 목사님에게 보낸 메일의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목사님 저는 용훈이 엄마 김연희 성도입니다. 첫 메일을 목사님에게 보냅니다. 저는 어제 금요철야 시간에 지선양의 어머님 되시는 권사님의 간증을 듣고 기도를 하면서 너무나 많이 울었습니다. 

저는 우리 용훈이가 사형선고를 받고 하루하루를 힘든 투병 생활을 할 때, 엄마로써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그저 울기만 했을 뿐입니다. 목사님 저는 너무나 못난 
엄마입니다. 

자식이 아파할 때 그저 울고만 있을 뿐 자식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지 못 한 것이 너무 가슴이 아파옵니다. 그래도 저는 용훈이를 위해 기도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심정 권사님의 간증 말씀을 듣고 나니 저는 너무나 부족한 엄마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 저는 안수기도를 받으면서도 제 몸에 있는 질병을 고쳐달라는 기도를 하지 못하고. 그저 하나님 아버지 잘못했으니 용서해 달라는 기도만 하면서 한없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기도를 마치시고 나가실 때 저에게 "힘드시죠? 기도 많이 해드 리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실 때, 저는 목사님 앞에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자식을 위하여 제대로 기도도 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내 몸을 고쳐달라고 기도를 하겠습니까? 

그러나 목사님 이제는 하나님의 소중한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목사님, 모든 엄마가 자식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우리는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많은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지 못하고, 감사하지도 못 하며, 늘 불만과 불평 속에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도하고 응답 받으면 어떤 문제가 해결된 것 보다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실에는 놀라움과 감격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놀라운 계획을 가지시고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대는 크게 두 가지의 목적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문제 해결을 위한 기도입니다. 어떠한 문제가 우리 삶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게 됩니다. 매달리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 문제를 하루속히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더욱 하나님을 찾게 되고 하나님께 매달리게 됩니다. 인간의 본성이 발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기도의 목적은 바로 하나님과 교제함에 그 목적을 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교제하기를 원하십니다. 그 교체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을 더 알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이 기도라는 은혜의 통로를 우리에게 주신 이유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관심은 언제나 문제 해결에만 있습니다. 어떤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그제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문제가 사라지면 기도 역시 멈추는 우리를 보게 됩니다.

질문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과 교제함에 있습니까? 아니면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기도하고 계십니까? 그동안의 우리의 기도 생활을 돌아보기를 바랍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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