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1일 월요일
뉴스홈 스포츠
ESPN 방송사고, 야구선수 전화번호 노출 '선수 반응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5-11 11:37

ESPN 방송사고, 야구선수 전화번호 노출 '선수 반응은?' (사진-ESPN 방송 캡쳐)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미국 스포츠채널 ESPN이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KBO리그) 생중계에서 트레버 바우어(29·신시내티 레즈)의 휴대전화 번호를 노출하는 방송 사고를 냈다. 

ESPN은 지난 10일(한국시간)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KBO리그 경기를 미국으로 생중계했다. 

이후 중계방송 도중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바우어의 휴대전화 번호가 노출됐다. 바우어는 미국산 스마트폰 아이폰의 영상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을 활용해 ESPN 화상 인터뷰에 응했다. 

ESPN은 페이스타임 영상을 그대로 화면에 띄웠고, 그 와중에 전화번호가 드러났다.

이후 ESPN은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바우어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바우어는 방송 직후 “ESPN이 내 전화번호를 세계에 노출했다. 하하. 망한 것일까. 경품행사를 실시하겠다. 앞으로 48시간 동안 서명한 야구화 한 켤레와 야구공을 나주겠다. 방법은 음성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운을 빌겠다”고 말하며 의연함을 보였다.


ananewsent@gmail.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