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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코로나 확진자 86명・・・3차 전파 사례 현재 없는 상황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5-11 15:36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 정은경 본부장./제공=질병관리본부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은 5월 1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5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909명(해외유입 1,133명(내국인 90.4%))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명으로 총 9,632명(88.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021명이 격리 중이다.


5.11일 12시까지 추가로 1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환자는 86명이다. 추가 접촉자 파악과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다 .확진자들 가운데 이태원 클럽 방문 63명이고, 가족・지인・동료 등 접촉자 23명으로 밝혔다. 3차 전파 사례는 현재 없는 상황이다.


지역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21명이다. 이어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1명, 제주 1명 등 관련 확진자들이 전국으로 퍼져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유흥시설(클럽‧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은 노출 가능성이 높으므로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면서,관할 보건소나 1339에 문의하여,  증상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였다.


중대본은 “클럽 등의 유흥시설은 지난 5월 8일 내려진 행정명령에 따라 운영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불가피한 운영 시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며 “개별 지자체에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집합금지 등 추가적인 조치가 이뤄진 경우 이를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또 “일반 국민들은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하고, 유흥시설(클럽‧주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밀접한 접촉을 하는 실내 밀폐 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를 요청하였다”고 강조했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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