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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3일부터 공공체육시설 전면 개방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20-05-11 19:14

경주시가 오는 13일부터 공공체육시설 전면 개방한다.(사진제공=경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실외체육시설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베이스볼파크구장 등 40개소는 지난달 27일부터 재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

실내체육관, 장애인체육관, 양남주민힐링센터, 외동읍민체육관, 안강탁구장 실내체육시설 등 5개소는 오는 13일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다만, 국민체육센터는 시설별 상황에 따라 오는 26일 개방하고 정원 관리를 위해 우선 자유 이용만 허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이용객들이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각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작업을 완료했다.

시설별 방역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지속적이고 빈틈없는 방역으로 추가 감염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공체육시설이 모두 개방은 되지만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강습프로그램과 체육행사는 모집계획과 행사별 일정 조율 등 사전절차 준비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체육시설뿐만 아니라 민간체육시설 320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지침 준수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체육시설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ews1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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