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전경.(사진제공=포항TP)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재)포항테크노파크(포항TP)는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기술닥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술닥터 지원사업'은 포항TP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 애로기술 분야 기술닥터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1:1 맞춤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지원분야는 제품 생산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 품질향상과 공정개선에 대한 기술지원이다.
별도의 기업부담금 없이 기업당 최대 10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애로해결 과정에서 도출된 과제에 대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한도로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공정개선 등의 사업화 지원도 시행한다.
본 사업은 경북 동해안 지역(포항, 경주, 영덕, 울진)에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한 제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이면 생산품목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이 가능하다.
포항TP는 지난해 기술닥터 지원사업을 통하여 지역 중소기업 12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 자문, 설계지원, 공정개선, 소재개발 등 82건의 기술자문을 지원했다.
수혜기업의 매출액 9.6%, 고용 8.3%가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기술닥터 지원사업으로 지역기업의 현장애로기술을 신속히 해결해 기술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기업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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