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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대상 운전자금 지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20-05-11 19:17

기업당 최대 3억원 융자에 대한 대출이자 3% 지원
포항시청 전경.(사진제공=포항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섰다.

11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800억 규모의 융자추천으로 이뤄지며, 기업이 은행과 대출 협의를 완료하면 최대 3억원의 대출액에 대한 대출이자 3%를 1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이다.

고소득 서비스업, 사행성기기 제조업 등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 대해 지원한다.

기존 포항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경북도 코로나19 극복 특별 경영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지원할 수 없다.

시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으로 45억원의 이자보전액으로 1900억원 규모의 융자 추천을 진행 중이다.

포항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는 70억원의 이자보전액으로, 총 2700억원 규모로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은행과의 대출 가능 규모를 협의 후 포항시에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지난 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철화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 피해가 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1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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