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태백시는 13일부터 실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개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방 시설은 고원체육관, 고원2체육관, 장성체육관, 함태초체육관, 스포츠파크 실내야구장, 태백국민체육센터, 태백볼링장등 7개소다.
태백시는 태백시 외 타 지역 거주자의 사용을 제한하고, 관내 거주자 중 방역수칙 미준수자 및 발열·호흡기 증상자에 대해서도 시설 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이 완전한 일상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만큼, 시설 이용 시에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태백종합경기장,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 일부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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