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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당 가결' 총 의석 177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5-12 14:37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마이크를 점검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 투표를 통해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을 가결했다.
이석현 중앙위원회 의장은 중앙위 온라인 투표 결과 중앙위원 657명 투표에 참여해 찬성 98%(486표), 반대 2%(11표)로 '민주·시민당 합당 결의 및 합당 수임기관 지정의 건'을 가결했다고 발표했다.


양당은 13일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통합 절차를 마무리한다.


합당이 완료되면 민주당 의석은 177석(지역구 163석·비례대표 14석)이 된다.


더불시민당은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17석을 확보했지만, 수정당 출신인 용혜인·조정훈 당선인의 제명을 확정했다. 두 당선인은 원소속 정당인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으로 각당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부동산 명의 신탁 의혹을 받는 양정숙 당선인을 제명한 바 있다. 이로써 비례대표 17석 중 3석을 제명하여 14석이 되었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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