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포항시가 등교 개학 대비 초중고 보건교사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12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유치원, 초∙중∙고 보건담당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등교 개학 대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장, 포항시교육지원청 교육장, 포항시감염병대응본부장(포항성모병원 감염내과 강재명 과장), 남∙북구보건소장이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보건소와 학교는 핫라인을 구축, 발열(37.5℃ 이상),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자 발생 시 즉시 신고하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아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하기로 했다.
특히 보건소에서 학교 대응 TF팀을 구성,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보건담당교사들은 우리 아이들이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안심 등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11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