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역 예술가 초대전 리플렛.(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장작가마.와 호랑이, 야생화 서로를 품다'라는 주제로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에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가 육성 및 협업,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봉화지역 예술인 반현호 작가를 초대했다.
반현호 작가는 개인전 9회를 개최했고 41회 경기미술대전에 입상했고 한.일 도예 클럽 교류전 등 수차례에 걸친 국제교류전에도 참석하는 등 현재 (사)봉화도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도자기에 백두대간 자생식물(구절초, 털부처꽃 등)과 백두산 호랑이 등 다양한 문양을 도입해 장작가마 방식으로 빚은 도예작품을 전시했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봉화지역 내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며 "이와 더불어 이번 전시회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