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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교육지원청에서 '2020학년도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길거리 상담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교육지원청)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남병훈) Wee센터는 11일 울진읍내 학교 주변과 학원가 등 평소 학생들이 자주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2020학년도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길거리 상담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학업중단예방 길거리 상담 캠페인에선 코로나 19로 인한 개학연기로 인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직접 거리로 나가 고충을 들어주고 Wee센터 상담 신청 방법이 적힌 홍보물과 위생용품(마스크, 손소독티슈), 간식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나눠줬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학교에 나가지 못해서 불안하고 답답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든든하고 안심이 되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김성완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가 학생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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