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 화성시 남양읍에서 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화성시 공공형어린이집 협의회가 '좋은씨아심기 남양장학금'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읍) |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시 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화성시 공공형어린이집 협의회가 저소득층 아등과 청소년들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2일 양 기관은 남양읍에서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의 학업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좋은씨앗심기 남양장학금'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양읍장, 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남양읍 맞춤형복지팀, 화성시 공공형어린이집 협의회 8개소 어린이집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화성시 공공형어린이집 협의회는 남양읍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14명을 선정해 14개소 어린이집 원장과 1:1 결연을 맺어주고,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월 3만 원을 1년간 후원하게 된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푸르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화성시공공형어린이집협의회 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해 4월 첫 협약에 이어 두 번째 협약으로 기존 11개소 어린이집에서 14개소로 늘어나 신규 대상자 3명을 추가로 후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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