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 소방관이 창선면 내 모 기업을 방문해 공장 화재 예방 컨설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남해소방서) |
경남 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공장화재가 빈번하자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화재취약공장 2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컨설팅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화재취약공장 방문, 관계인의 책임성 강화 및 부주의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공장화재 저감 교육 △공장 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의무 위반 여부 점검 등이다.
김성수 서장은 “공장에는 가연성물질이 많고 화기를 이용한 작업이 잦아 큰 피해가 예상이 된다”며 “공장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화재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상시 소방시설과 공장설비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jjj56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