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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음식물은 '딱' 먹을 만큼만...버릴 때는 전용용기 사용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20-05-13 17:04

먹을 만큼 덜어 먹고, 음식물 쓰레기 반드시 전용용기 사용
포항시 음식물 쓰레기 전용용기.(사진제공=포항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가 음식물 감량화 정책을 일상생활 방역과 접목해 추진하고 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식생활 환경을 계기로 각 가정과 식당 등에서 위생 식판 사용을 권장, 음식쓰레기를 근본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가정에서는 위생 식판을 사용하면 먹고 싶은 만큼만 각자 덜어서 먹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시는 규격화 및 정량된 전용용기 사용으로 음식물 발생량 감량 유도와 음식물 수거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는 포항시가 인증한 제품으로 내구성이 높고 용기의 내용적(5ℓ, 20ℓ, 60ℓ, 120ℓ)이 정확하다.

가까운 마트 등에서 포항시의 로고가 새겨진 용기를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신정혁 포항시 자원순환과장은 "포항시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ews1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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