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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통시장 상인회 생활속 거리두기 간담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20-05-13 17:05

포항시 전통시장 상인회 생활속 거리두기 간담회 모습.(사진제공=포항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 포항시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장보기 환경 조성으로 전통시장 선진문화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죽도시장상가번영회 상인교육장에서 포항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를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박영섭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전통시장 상인회장과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른 세부지침 홍보 및 이행을 위해 포항시와 상인연합회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전통시장 방역컨설팅단 운영과 상인회 중심의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생활방역으로 이용객들의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 등 코로나19에 강력 대응하는 새로운 전통시장의 선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안심 클린 시장 만들기 사업비 6억여원을 확보해 바닥정비, 건물도색, 간판 및 하수도 등 시장 노후시설을 보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청결한 시장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손창호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중소벤처기업부 등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특화시장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1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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