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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서 이태원 방문 확진자 발생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20-05-13 18:34

이태원 클럽 관련자 449명 중 260명 '음성', 189명은 검사 중
코로나19 화성시 현황.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시에서 이태원을 방문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화성시 영천동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여성 A씨(24번 확진자)가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이태원을 방문했으며 12일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13일 오전 11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동거인 3명과 접촉자 1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자택과 주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접촉자와 이동동선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현재 화성시 관내에는 이태원 클럽 관련자(접촉자, 타 시 확진자의 가족, 자진신고자 등)는 총 511명으로 이 중 405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05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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