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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강릉시장, 반납한 일부 급여 1031만원 코로나 성금으로 기부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20-05-13 21:34

김한근 강릉시장(왼쪽)이 급여를 반납해 코로나 성금을 기탁하는 모습.(사진제공=강릉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김한근 강릉시장이 1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4개월간 급여액 30%를 반납해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김 시장은 시청에서 반납한 급여 1031만원을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한만우)에 전달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강릉지역 소상공인과 실직과 휴업 등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강릉시민들을 위해 미약하나마 아픔을 함께하여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지역소상공인이 살아나야 지역 경기가 살아나는 만큼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강릉시민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계기로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모금된 강릉시장의 급여반납액 및 각 개인·기관·단체의 모금액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후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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