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가 이번에 개설한 용곡동 일원 소규모 도시계획도로.(사진제공=천안시)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곽현신)는 용곡동 일원 소규모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과 일봉산 생태터널 내의 노후 조명 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에 따르면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구간은 용곡동 포근한 교회 앞 도로 길이 67m, 폭 8m로, 총사업비는 6억 원이 소요됐으며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해 12일 공사를 끝냈다.
일봉산 생태터널 내 노후 조명 교체사업은 그동안 조도 계수가 낮아 차량 또는 보행자들이 터널 통행에 불편을 겪어 나트륨등을 신형 LED터널 조명으로 교체했다.
동남구는 사업비 3000만 원을 들여 지난 4월에 시작해 13일 사업을 완료했으며 터널 조명 교체가 차량과 보행자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현신 동남구청장은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증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미개설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라며 "관내 노후된 도로시설물에 대해는 지속적인 정비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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