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승마장 전경.(사진제공=상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 국제승마장(시장 강영석)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12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갔다.
개장과 함께 회원 승마 강습, 승마 체험, 먹이주기 체험, 단체 승마 체험 등이 시작됐며, 초중고 학생 승마 체험은 개학 후 실시할 예정이다.
제9회 정기룡장군배전국승마대회 등 전국단위 승마대회도 (사)대한승마협회와 협의해 빠른 시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단체 관광객은 입장을 허용하되 외국인 단체관람객은 코로나19 추이를 봐가면서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국제승마장은 시설물 곳곳에 손 소독제와 방문객 출입기록을 비치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수시로 방역작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성섭 운영기획팀장은 "국제승마장 개장으로 전국단위 승마대회 개최와 체험 및 관람객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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