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청와대
문 대통령, 비대면 신산업 선도로 한국판 뉴딜 과감히 추진할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5-14 15:44

14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를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청와대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를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신경제 및 비대면 경제 활동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고 우리나라의 21개 스타트업 청년 CEO들이 뽑혔다며, K-스타트업의 위상을 한껏 높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께도 큰 희망을 주었다면서 우리 경제의 미래가 여러분의 혁신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출범 초부터 혁신창업 국가를 핵심 국정과제로 삼았다. 여러 차례 벤처스타트업의 현장을 제가 직접 찾아가서 만났고, 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혁신적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창업하고 재기할 수 있도록 혁신모험펀드를 조성하고 연대 보증을 폐지했다. 기술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혁신금융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규제샌드박스와 규제자유특구를 도입해 창업을 가로막는 규제도 과감히 걷어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가 4조3,000억 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신설 법인 수도 10만9,000개를 돌파했습니다. 유니콘 기업은 11개로, 예비 유니콘 기업도 235개로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경제위기를 맞아 다시 시작이다며.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는 죽음의 계곡, 다윈의 바다 같은 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혁

이어 신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되어 세계무대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힘이 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유니콘 프로젝트를 강력히 추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융자, 보증, 시장 개척을 패키지로 지원, 지금과 같은 예기치 못한 파고도 함께 넘자고 강조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벤처스타트업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 스타트업 특별 저리 대출과 특례 보증 신설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2조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할 것.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혁신성장의 불꽃을 반드시 살려가겠다.
 
지금 상황이 어렵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잘 대비한다면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비대면, 온라인화가 본격화될 것이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도 P2P 교육매칭 서비스를 개발한 ‘탈잉’과 ‘두브레인’, 또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앱을 개발한 ‘닥터다이어리’ 등 한발 앞서 준비한 기업들이 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비대면 디지털 분야 신산업을 우리가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을 과감히 추진할 것이다. 데이터, 5G, AI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 디지털화의 3대 영역의 추진 방안을 곧 국민들께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대통령은 디지털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를 신규로 조성하는 등 디지털 강국 도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혁신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성공해야 더 많은청년들이 스타트업에 뛰어들고, 혁신창업의 물결이 경제 전반으로 퍼져나갈 수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리더로 뽑힌 여러분의 사업이 더 번창해 다음에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 리더로 다시 만나길 기대했다.


khh9333@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