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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강릉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20-05-15 13:28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사업 업무협약 체결
강원 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릉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 증진을 위해 ㈜글로벌인사이트, 글로벌텍스프리(주) 등 환급창구 운영사업자와 함께 오는 15일(금)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제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건당 3 ~ 50만원, 총 200 만원까지 면세된 가격으로 매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제도로,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이용 시 세금 환급을 위해 공항 등 환급창구를 별도로 방문 할 필요가 없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강릉시는 중앙시장, 경포 지구 등 주요 여행지에서 화장품, 패션, 공예기념품 등 외국인이 선호하는 상품을 취급하는 상점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확보하기로 했다.
 
희망 가맹점은 즉시 환급 시스템 설치비를 지원받으며, 강릉시와 공사는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점포를 대상으로 고객 응대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업계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관광거점도시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동 사업을 통해 향후 방한 관광 시장의 정상화에 대비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고 저렴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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