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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려속에도 비상사태 해제로 학교, 사업체 재개 추진되어... 코로나19 확진자는 16,100여명 넘어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날드 타파난기자 송고시간 2020-05-16 22:46

Passenger wearing mask in a train station in Japan. (Photo by=Kyodo News)


[아시아뉴스통신=조날드 타파난 기자] 일본 중앙 정부가 지난 목요일 국내 47개 현 중 39개 현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 비상사태를 해제한 이후 지방 정부가 기업과 학교에 대해 완화 조치를 내리기 시작했다.

현재 41개 현이 영업정지 명령을 전부 또는 일부 철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4개 현은 예정보다 일찍 재개교할 계획이다.

아이치현의 경우 금요일부터 영화관 및 상업시설에 대해 재개방을 허용했으며, 야마나시현과 에히메현은 일부 시설에 대해 제한적 재개장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상사태가 해지되지 않은 오사카나 도쿄도 단계적으로 시설 및 학교를 재개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일본 현 지사들은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경제 개방을 동시에 해결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현재까지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16,100여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73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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