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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현수막 공고문, 산이 몸살을 알코 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재호기자 송고시간 2020-05-17 13:48

산 여기저기 무분별하게 이삼중으로 설치된 플레카드 사진./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공공기관 플레카드 공고문으로 인해 서울지역 주변 산들이 온통 뒤덮여 몸살을 알코 시민들이 산과 숲을 볼수 없게 만들고 있다.
 
서울지역 주변에 있는 이산은 해발 295.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다.
 
지금 세계경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이다.
 
그러나 이산을 관리하고 있는 공공기관장은 어찌된 일인지 예산을 낭비 해가며 산 입구에서 부터 산 정상까지 코 로나19예방, 쓰레기무단 투기금지, 애견에티겠, 수목훼손금지, 함성금지, 산불조심 등 플레카 드 공고문을 무분별하게 여기저기 이 삼중으로 설치하여 플레카드가 산을 뒤덮고 있다.
 
이 산을 자주 찾아온다는 한 시민은 산은 옛날부터 신성한 것으로 여겼을 뿐만 아니라 아름 다운산, 변화의산, 거룩한산, 창조의 산이라고 했다면서 공공기관장은 이런 산에 왜 시민의 혈세를 낭비해가면서 자연환경파손하고 시민들이 산과 숲을 볼수 없게 만들고 있는지 모르겠 다고 본 취재원에게 불만을 털어 놓았다
 
또 다른 시민은 우리국민은 지혜롭고 현명하다 면서 산 여기저기 설치한 플레카드 공고문을 현광판이나 플레카드 하나에 주요내용만 담아 입구 목 지점 한 두 곳에 설치해도 시민들이 충분이 이해할 수 있는 사항인데 이산을 관리하고 있는 공공기관장은 왜 경제원칙도 모르는 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죄는 무지에서 온다며 꼬집었다.
 
 


kh7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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